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AMD 자낳대 2019 파이널 (문단 편집) == 총평 및 결산 == * 우승 팀: TSM!!!? * 준우승 팀: HPX * 3위 팀: 룩쌍너지옥 * 4위 팀: PS4 * MVP: [[지수소녀]] 4강전 때는 총합 10만 명 정도의 최고 시청자 수를 기록하였고, 3/4위전에서는 오프라인 경기에 참석한 두 팀이 방송을 송출하지 않았기 때문에 약 4만 명 정도가 시청했다. 마지막 결승전에서는 8만 명 정도의 최고 시청자[* 당시 자낳대를 중계했던 [[인벤]], 게임콘, [[러너(인터넷 방송인)|러너]], [[막내현진]] 4개의 채널만을 합친 수치이다. 4강전처럼 모든 참가자 스트리머가 각자의 방송을 송출했다면 총 시청자 수는 10만 명을 훌쩍 넘겼을 것이다.]가 몰려, "너무 대회 간격이 짧은 것 아니냐"는 일각의 시선에도 불구하고 여전한 흥행세를 증명했다.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4팀은 너무 적다. 판을 키우자." 라는 의견이 서슴치 않고 나올 정도로 여전히 높은 관심도를 구가한 것에 더해 참가 스트리머들 사이에서도 벌써 다음 대회 참가 의사를 드러내는 이들이 공공연히 나올 정도로 열의를 내비치는 이들을 찾을 수 있을만큼 전천후에 걸쳐 반응이 좋은 상황. [[러너(인터넷 방송인)|러너]]가 개인방송에서 언급한 바에 따르면 대회 관계자들이 이번 시즌 4의 흥행에 매우 만족해서, 다음 시즌이 열리는 것은 사실상 확정이라고 한다. 대회 시작 전부터 강력한 1티어 선수로 점쳐지던 [[지수소녀]]는 그 예상에 맞게 뛰어난 활약을 하였고, MVP까지 수상함으로서 자신의 실력을 보여주었다. 특히 룩쌍너지옥과의 4강전 2세트에서 상대 팀에게 3인 스턴을 걸어 넥서스 깨는 것을 방해하지 못하도록 한 장면에서는 폭발적인 피지컬이 돋보였으며, 대회 내내 뚜벅이 챔프만 5번 골라놓고 5세트 중 총 2번밖에 죽지 않았을 정도로 생존력도 뛰어났다. [[자낳대 1회 스트리머 이벤트 매치|1회]] 이후로 정말 오랜만에 팀 간의 스크림이 활발하게 벌어졌다. 그 동안 스크림으로 전력을 미리 보면 막상 본 대회에서 김 빠진다는 이유로 스크림을 하는 문화가 사라지고 시청자 중 티어가 비슷한 사람을 뽑아서 연습했지만, 이번 자낳대에서는 [[러너(인터넷 방송인)|러너]]의 요청으로 HPX 팀과 룩쌍너지옥 팀의 스크림이 진행되었고 뒤이어 TSM 팀과 PS4 팀도 스크림을 진행하면서 재밌는 그림이 연출되었다. 그동안 스크림을 반대해왔던 의견인 '막상 본 대회에서 김빠지는 것은 아니냐', '우승 팀은 이미 정해진 것이 아니냐'는 식의 이야기는 실제로 스크림을 해보며 서서히 줄어드는 분위기. 이러한 주장이 틀린 말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결국 시청자와의 스크림은 방플의 위험도 있고, 위장 티어 문제가 심각해서 연습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는 지적이 많았다. 스크림 성적과 대회 성적이 다른 것은 롤 e스포츠를 봐 왔다면 다들 아는 사실이고 말이다. 다만 곧 죽어도 같은 스트리머끼리 붙는 스크림이다 보니 시청자들의 과몰입이 심해지는 문제점은 있었다. 물론 이는 자낳대보다 앞서 여러 시즌을 치러 온 아프리카TV의 멸망전에서도 지금까지 해결하지 못한 고민거리기도 하다. 이번 대회는 경매 방식 측면에서 가장 말이 많았던 대회이기도 한데, PS4 팀의 감독인 선호산이 경매를 잘못한 것 때문에 한 팀은 마스터 미드와 다이아 정글 두 명에 무려 1000포인트 중 980포인트를 투자했음에도 놀랍게도 5명 전원이 포지션을 다 주포지션으로 갈 수 있게 되었고, 한 팀은 탑 라이너 선수 4명으로만 꽉꽉 채워서 구성되는 어이없는 격차가 일어난 것이다. 심지어 그 4명들은 탑 수장이라고 불리는 강소연, 탑 말고는 안해본 공혁준, 롤 시작한지 얼마 안된 짬타, 탑 말고는 미드밖에 안해본 한동숙으로, 다른 선수들이 서브 포지션이 어느정도 있어서 유동적으로 라인을 정하는 것과는 달리 탑 말고는 거의 할 줄 모르는 '-탑-' 선수로만 꽉꽉 차있었다. 결국 PS4는 현재도 프로 감독으로 뛰고 있는 초호화 코치진과 함께 각고의 노력을 쏟아부었음에도 결국 아쉬운 내용과 결과를 보여줬다. 롤 인생 내내 탑만 하던 선수들이 정글과 원딜에 3~4일안에 적응하기란 쉽지가 않았던건 당연한 말일것이다. 그 과정에서 굉장한 잡음에 시달렸는데, 당장 감독인 선호산만 해도 대회 준비 기간 내내 어마어마한 악성 시청자들의 공세에 시달렸고 한동숙도 540포인트 낙찰에 본인의 숙련도가 떨어지는 정글러 포지션을 맡아야한다는 부담감으로 인해 평상시 방송보다도 많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동안 공쌍초잉잭, 유찰투스, 치낙돼불백 등 많은 언더독들이 있었지만 이번 시즌에는 시청자들이 기대하는 언더독의 반란과 같은 그림이 나올래야 나올수가 없는 상황이었다. 향후 PS4와 같이 기본적인 구성도 갖추지 못한 팀이 또 나온다면, 그 팀의 구성원들과 팬들이 받을 스트레스는 누가 책임진단 말인가? 사실 인벤도 억울한게, 사실 감독직을 수락한 사람이 '프리저 코스프레 방송 재밌게 봤다'는 걸 기준으로 선수를 뽑을거라곤 아예 생각 못 했을 것이다. 사실 섭외된 선수들간에 티어와 경기력 편차는 어쩔 수 없이 있을 수 밖에 없고, 그걸 메우기 위해 경매 시스템이 존재한다. 한 선수에게 많은 포인트를 쓰면 다른 라인은 구멍이 숭숭 뚫린 선수가 올 수 밖에 없고, 이를 통해서 전체적인 밸런싱이 됨과 동시에 감독의 해당 선수의 티어 대비 실제 실력을 판가름하는 눈썰미와 연습 기간안에 선수의 폼을 끌어올리는 코칭 능력을 보는게 관전 포인트였는데, 이 모든 밑그림이 사고로 인해 죄다 어그러진 것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 때문에 [[복한규|래퍼드]] 감독은 "다음 대회가 열린다면 선수 정보를 감독에게 미리 알리고 포지션을 어느 정도 강제하는 '선호산법'(...)을 만들어야 한다"는 말을 진지하게 했을 정도였다. 다만 압도적인 1약 PS4의 경기를 제외하면 나머지 3팀의 경기 내용들은 전부 팽팽하게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누가 이길지 예상할 수 없는 꿀잼 경기를 벌였기 때문에 사전 예상과는 달리 TSM이 밸붕이라는 의견은 의외로 적었다. 우승후보였던 TSM도 여러모로 약점을 노출하며 거의 우승을 놓칠 뻔 했기 때문.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